[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설명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우수한 기술·장비를 소개하는 2024년 '제3차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장비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유해화학사고 대응 체계 및 중대사고 예방 대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환경보건뉴스(발행인 김병오)와 (사)한국화학안전협회는 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 주관 ‘2024그린에너텍(GreenEnerTEC)’의 부대행사로 ‘2024년 제3차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장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정책관련자 및 기업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1부 특별 세션으로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가 센터 소개 및 기업 협력에 대해 안내했다.
i-WSSM은 유네스코 전략 및 협정에 따른 사업추진을 통해, 전 세계 물 안보 증진을 위한 연구·교육·국제협을 진행하는 등 국제 사회 물 안보 및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소영 센터장
이어 2부 세션으로 이뤄진 정책설명회에서 한국화학안전협회 박정현 팀장의 사회로 한강유역환경청 김소영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은 ‘화학사고 대응체계 및 중대사고 사례’발표를 통해 "기업의 자율적인 화학사고 예방 및 시설개선 투자 등을 유도하기 위해 화학안전포인트를 제공하는 화학안전 실천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소영 센터장은 "화학안전포인트 제도는 취급시설개선, 교육참여, 사고대응협업 등 활동실적을 점수화해 화학안전포인트를 지급하고 과태료 부과 등을 감경하는 제도로 시흥센터에 시범 구축후 내년부터 전국확대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면서 "최근 안전교육 위반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로 인적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켐송현(주) 최희진 사업이사는 ‘최신 화학규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발표를 통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에 대한 최신 개정 사항 및 기업 대응 방안,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에 대한 개요와 최신 개정 및 기업 대응 방안, 화학제품안전법(생활하학및제품및 살생물제 안전관리 법률)에 대한 개정사항과 기업대응 방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산안법_MSDS(물질안전보건 자료)에 대한 기업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안전보건공단 권부현 부장
안전보건공단 권부현 부장은 ‘50인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직업별 발생사례 및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작업현장에서 일하는 동안 작업 특성 파악과 작업장 배치전 건간 진단 및 MSDS교육 실시, 안전버건 교육, 보호구 지급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부장은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건겅보호는 기본적인 경영자의 의무"라면서 "며 "특히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영책임자의 작업환경관리를 통한 위험성 평가및 환경개선과 조직과 예산을 확대하는 등 개선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3M 연구소 이상영 수석연구원은 개인안전보호구 소개( 3M HF-800/ FF-800 제품 위주)를 통해 Secure Click HF/FF-800 시리즈 면체는 세계 최초 4방향 쿼드플로우(quad-flow)시스템 정화통으로 더 나은 호흡 및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사용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세계최초 쿼드 플로우 필터, 시규어틀릭 연결시스템, 밀착확인 버튼, 음성전달판 등 4 가지 혁신을 채택했으며, 필터 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4방향으로 흡기되는 세계 최초 퀴드 플로우 필터 디자인으로 편안한 호흡을 제공하며, 결합방식도 혁신적으로 안전벨트 연결형 시큐어 클릭 연결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3M 이상영 수석연구원
이상영 수석연구원은 "새로운 결합 방식을 적용한 시큐어 클릭(Secure Click) 시스템으로, 사용자는 홈에 맞춰서 끼우기만 하면 '딸깍' 소리가 나며 결합이 완료되며, 기존의 90도 회전 방식에 비해 결합이 훨씬 간편해졌다"며 " 또한 밀착 확인 버튼을 장착해 자가 밀착 검사 시 손바닥으로 필터를 막을 필요 없이, 가운데 파란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밀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음성 전달도 폴리이미드 소재의 음성 전달판을 장착해 음성 전달력이 기존 제품보다 약 20% 향상되어 의사소통이 용이하다.
코드 플로우(Quad Flow) 공기 흐름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 흐름 통로가 기존보다 두 배로 늘어나서 호흡 저항이 줄어들어, 사용자는 더욱 편하게 호흡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자인 개선으로 보안경 및 다른 안전 장비와의 호환성이 높아졌고, 프로파일이 낮아져 작업 중 다른 장비와의 간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화학물질안전원 허화진 사무관
화학물질안전원 허화진 사무관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제도'설명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을 일정규모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화관서)를 제출해야 한다. 화관서 제출단위 원칙은 사업장 단위 하나로 통합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도로나 하천 등으로 인하여 구분된 다수의 단위공장으로 구성된 사업장의 경우 도로나 하천 등을 포함한 전체 단위공장을 하나의 사업장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허화진 사무관은 도 "운영단위별로 사업장 분리를 원하는 경우 제출단위 심의 신청을 하면 지리적 이격, 총괄영향범위, 비상대응체계, 영업허가 단위 등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복구 단위를 확인할 수 있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허 사무관은 " 1군 ٠2군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적합 받은 운영자에 자에게 이행점검 등 의무를 부여한다"며 "또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규모 및 위험도에 따라 서면의 경우 적합 받은 다음 연도부터 매년 자체점검 결과 제출토록 하고, (현장) ‘가‘ 위험도 사업장만 적합 후 5년 이내로 하는 등 이행점검을 차등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안전기술 임원빈 대표는 환경관련법 요구사항 대응 사례(내압검사, 기울기측정, IoT 설치, 지정폐기물 보관시설)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본부 박동규 과장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진단 수행방법 및 사례’발표에 이어 (사)한국화학안전협회 박정현 교육팀장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소개 및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를 주관한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발행인은 ”각종 유해화학물질의 관리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지금, 안전을 위한 기술과 정책의 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안전 관리를 위한 최신 정책 방향과 안전관리 제도, 최신 기술 및 장비를 공유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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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설명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우수한 기술·장비를 소개하는 2024년 '제3차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장비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유해화학사고 대응 체계 및 중대사고 예방 대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환경보건뉴스(발행인 김병오)와 (사)한국화학안전협회는 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 주관 ‘2024그린에너텍(GreenEnerTEC)’의 부대행사로 ‘2024년 제3차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장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정책관련자 및 기업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1부 특별 세션으로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i-WSSM)'가 센터 소개 및 기업 협력에 대해 안내했다.
i-WSSM은 유네스코 전략 및 협정에 따른 사업추진을 통해, 전 세계 물 안보 증진을 위한 연구·교육·국제협을 진행하는 등 국제 사회 물 안보 및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소영 센터장
이어 2부 세션으로 이뤄진 정책설명회에서 한국화학안전협회 박정현 팀장의 사회로 한강유역환경청 김소영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은 ‘화학사고 대응체계 및 중대사고 사례’발표를 통해 "기업의 자율적인 화학사고 예방 및 시설개선 투자 등을 유도하기 위해 화학안전포인트를 제공하는 화학안전 실천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소영 센터장은 "화학안전포인트 제도는 취급시설개선, 교육참여, 사고대응협업 등 활동실적을 점수화해 화학안전포인트를 지급하고 과태료 부과 등을 감경하는 제도로 시흥센터에 시범 구축후 내년부터 전국확대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면서 "최근 안전교육 위반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로 인적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켐송현(주) 최희진 사업이사는 ‘최신 화학규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발표를 통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에 대한 최신 개정 사항 및 기업 대응 방안,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에 대한 개요와 최신 개정 및 기업 대응 방안, 화학제품안전법(생활하학및제품및 살생물제 안전관리 법률)에 대한 개정사항과 기업대응 방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산안법_MSDS(물질안전보건 자료)에 대한 기업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안전보건공단 권부현 부장
안전보건공단 권부현 부장은 ‘50인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직업별 발생사례 및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작업현장에서 일하는 동안 작업 특성 파악과 작업장 배치전 건간 진단 및 MSDS교육 실시, 안전버건 교육, 보호구 지급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부장은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건겅보호는 기본적인 경영자의 의무"라면서 "며 "특히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영책임자의 작업환경관리를 통한 위험성 평가및 환경개선과 조직과 예산을 확대하는 등 개선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3M 연구소 이상영 수석연구원은 개인안전보호구 소개( 3M HF-800/ FF-800 제품 위주)를 통해 Secure Click HF/FF-800 시리즈 면체는 세계 최초 4방향 쿼드플로우(quad-flow)시스템 정화통으로 더 나은 호흡 및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사용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세계최초 쿼드 플로우 필터, 시규어틀릭 연결시스템, 밀착확인 버튼, 음성전달판 등 4 가지 혁신을 채택했으며, 필터 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4방향으로 흡기되는 세계 최초 퀴드 플로우 필터 디자인으로 편안한 호흡을 제공하며, 결합방식도 혁신적으로 안전벨트 연결형 시큐어 클릭 연결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3M 이상영 수석연구원
이상영 수석연구원은 "새로운 결합 방식을 적용한 시큐어 클릭(Secure Click) 시스템으로, 사용자는 홈에 맞춰서 끼우기만 하면 '딸깍' 소리가 나며 결합이 완료되며, 기존의 90도 회전 방식에 비해 결합이 훨씬 간편해졌다"며 " 또한 밀착 확인 버튼을 장착해 자가 밀착 검사 시 손바닥으로 필터를 막을 필요 없이, 가운데 파란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밀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음성 전달도 폴리이미드 소재의 음성 전달판을 장착해 음성 전달력이 기존 제품보다 약 20% 향상되어 의사소통이 용이하다.
코드 플로우(Quad Flow) 공기 흐름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 흐름 통로가 기존보다 두 배로 늘어나서 호흡 저항이 줄어들어, 사용자는 더욱 편하게 호흡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자인 개선으로 보안경 및 다른 안전 장비와의 호환성이 높아졌고, 프로파일이 낮아져 작업 중 다른 장비와의 간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화학물질안전원 허화진 사무관
화학물질안전원 허화진 사무관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제도'설명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을 일정규모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화관서)를 제출해야 한다. 화관서 제출단위 원칙은 사업장 단위 하나로 통합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도로나 하천 등으로 인하여 구분된 다수의 단위공장으로 구성된 사업장의 경우 도로나 하천 등을 포함한 전체 단위공장을 하나의 사업장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허화진 사무관은 도 "운영단위별로 사업장 분리를 원하는 경우 제출단위 심의 신청을 하면 지리적 이격, 총괄영향범위, 비상대응체계, 영업허가 단위 등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복구 단위를 확인할 수 있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허 사무관은 " 1군 ٠2군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적합 받은 운영자에 자에게 이행점검 등 의무를 부여한다"며 "또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규모 및 위험도에 따라 서면의 경우 적합 받은 다음 연도부터 매년 자체점검 결과 제출토록 하고, (현장) ‘가‘ 위험도 사업장만 적합 후 5년 이내로 하는 등 이행점검을 차등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안전기술 임원빈 대표는 환경관련법 요구사항 대응 사례(내압검사, 기울기측정, IoT 설치, 지정폐기물 보관시설)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본부 박동규 과장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진단 수행방법 및 사례’발표에 이어 (사)한국화학안전협회 박정현 교육팀장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소개 및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를 주관한 환경보건뉴스 김병오 발행인은 ”각종 유해화학물질의 관리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지금, 안전을 위한 기술과 정책의 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안전 관리를 위한 최신 정책 방향과 안전관리 제도, 최신 기술 및 장비를 공유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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